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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란? (미래예측 /첨단기술/ 산업구조변화)

꼬부치 2019. 12. 29. 18:50

< 4차 산업혁명이란? >



 

산업혁명이란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이 산업에 접목되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3번의 산업혁명을 맞이했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수공업 위주였던 사회가 공장제 공업의 시대를 맞이했다. 1800년대에는 전기의 발견과 활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석유, 철강을 쓰는 중화학 공업이 발달하여 엄청난 경제규모의 성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3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컴퓨터,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의 사용으로 세계와의 접근성이 가까워고, 유래없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4차산업은 정확히 무엇이고, 이게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말하기는 어렵다. 아직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정보통신기술들이 융복합 하면서 이전에 없었던 엄청난 변화가 불어닥칠 것이라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를 꼽자면 초연결, 초지능, 자동화이다.

초연결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모든행동이 데이터로 기록될 것이다.

초지능을 발전시키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이 빅데이터의 기능으로 스스로의 판단이 가능해 질 것이며, 초연결과 초지능으로 모든 일이 자동화 될 것이다.

3가지 키워드를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기술들은 너무나 다양하다.

그 중 가장 많이 언급되며, 혁신적이라고 생각하는 6가지 기술은 아래와 같다.

 

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 (A.I)

로봇기술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블록체인 (비트코인을 가능하게 한 기술)

BMI (Brain-machin interfaces) -뉴럴링크

 

사물인터넷은 세상의 사물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의 연결하는 기술이다. 무선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지닌 지적능력의 일부 또는 전체를 구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4차산업혁명에 핵심기술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래에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도록 하겠다. , 로봇기술은 센서-알고리즘-액츄에이터 3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기계를 이야기 하는데, 이 정의에 따르면 현재 인간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계는 로봇이라고 불리울 수 있다. 가상현실은 일반적으로 가상의 공간을 구현하여 사용자의 오감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술을 의미하나 기본개념은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인공환경을 의미한다. 현재 많은 VR 기기들이 상용화되어있으며 게임기기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블록체인블록이라 불리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peer to peer)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분산 데이터 저장환경에 저장되어 누구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블록체인은 똑같은 공공거래장부를 모든 사람들이 나눠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기술이 적용된 예시는 최근에 투기의 대상으로 다뤄진 전자화폐 비트코인이 있다. BMI 기술은 뇌의 신경전달에서 나타나는 신호를 바꾸어 컴퓨터에 연결할수 있고, 그 반대의 과정도 가능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뉴럴링크사에서 그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유인원 대상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인간 대상의 임상실험을 자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리는 과학기술의 폭발적인 발달을 바탕으로 엄청난 사회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위의 기술들 외에도 드론, 자율주행, 3D 프린터 등의 기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인간과 맞닿아 있는 기술은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은 약인공지능과 강인공지능으로 나뉠 수 있는데, 약인공지능은 인간의 유용한 도구로써 설계된 인공지능이고 강인공지능은 인간을 완벽하게 모방한 인공지능이다. 미리 정의된 알고리즘,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비교적 지능적으로 보이는 행동이나 결정을 할 수 있게끔 구현한 수준이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도 왜 그렇게 해결했는지를 알 수가 없으며. 제한된 범위에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이다. 그에 반해서 강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성을 컴퓨터의 정보처리능력으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인간과 동일한 지성을 가진 프로그램이건, 뇌를 통째로 스캔을 떠서 컴퓨터로 돌리건 상관 없다. 당연히 아예 하나의 인간으로 보아도 무방한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 말은 즉, 인간이 로봇과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모든 영역에 있어서 인간과 경쟁을 할 것이다. 기계는 인간보다 생산성이 높고 싸며 소비를 하지 않는다. 인간의 필요성은 낮아질 것이며 인간의 일자리는 점점 사라질 것이다. 3차 산업혁명에는 노동에 인간의 판단력을 필요로 했으나 4차는 기계가 인간의 판단력을 대체할 수 있다. 파이터치 연구원에 따르면 20년내 4차산업혁명으로 124만개 이상의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물론 강인공지능과 초지능의 출현, 상용화 까지는 기술의 발달과 윤리적 문제 등등 많은 고비가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전문가의 의견은 크게 낙관론자와 비관론자로 나눌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페이스북의CEO 마크 주커버그와 테슬라, 스페이스엑스, 뉴럴링크의 CEO 일론 머스크는 팽팽히 의견을 대립하고 있다.

마크 주커버그는 ai비서 '자비스'개발하며 나는 이 사안에 대해서 명확한 의견을 갖고 있다. 세계는 좋아질 거라 생각하는데 특히 AI에 대해서는 매우 낙관적이다. AI가 세상의 종말을 초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어떤 점에서는 그런 발언이 매우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AI가 자동차에 탑재되면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하므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또 질병의 진단과 약물의 처방 등에 우리는 이미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4차 산업을 낙관하고 있다.

반면, 일론머스크는"나는 첨단 인공(AI) 기술에 매우 가까이에 있다. 그것은 나에게 두려움을 준다. AI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인류보다 뛰어날 수 있고, 발전 속도는 기하급수적"“앞으로 마지막 남는 일은 AI 프로그램을 쓰는 일을 하는 것이 될 텐데, 그것 마저도 최종적으로는 AI가 스스로 쓰게 될 것" 라고 말하며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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