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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워홀후기 (2)
꼬부치의 블로그
- 워킹홀리데이 나라 설정하기 - 만약,당신이 지금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워홀을 가겠다고 결심했다면 당신에게는 여러 가지 옵션이 존재한다.영미권국가를 갈 수도 있고, 우리나라 옆의 섬나라인 일본에 갈 수 도있고,남미권 국가에 가고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초중고를 다니며 약1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영어’와 함께했던 한국 사람들에게는대부분 영미권 국가가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물론, 스페인어나 중국어, 일본어가 제2외국어로 친숙한 사람이고 어학능력을 개발시키고 싶다면 다른 나라를 선택할 수 도 있겠다.) 나는 21살에 워홀을 결심하였고, 그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언어는 ‘한국어 와 영어’ 뿐이었다.워홀은 말 그대로 워킹+홀리데이 이기 때문에당연히 그 나라에 거주하면서 일을 할 것을 전제하고 선..
=시작= 16년도 가을 필리핀에서 3개월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어학연수를 끝내고 호주로 발을 내딛었다.필리핀에서 티쳐들과 워낙 잘 어울리고 즐겁게 보냈던 터라 현지 적응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그저 약간의 설레임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적응하지는 못했다.한국인과 어울리지 않아야 영어가 빨리는다는 말에 나름 비싼 게스트하우스에서 첫 시작을 하자.!그리고 도착한 게스트하우스.. 정말 나 혼자만 동양인이었다. 왠지모르게 자기들 끼리 잘 어울려 노는 모습에주눅도 들고, 필리핀에서 잘 만 내뱉던 영어가 입안에서 멤돌기만 했다..첫 시작이 좋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 떨어진다면, 자유로움을 느낄 줄 알았다.하지만 부모님에게서 떨어져 살아본 경험도 없던..